2025년 7월 18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목요일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양국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 다가올 임기 동안 튀르키예와 한국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 보조를 맞추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튀르키예 공보국이 X를 통해 밝힌 내용입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한 원자력, 인공 지능, 그린 에너지 및 방위 산업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협력의 잠재력을 강조했습니다.
더 나아가, 이재명 대통령은 양 정상이 "국방 및 방산, 원전, 그리고 그린 에너지와 같이 상호 관심 분야에서 우리의 우호와 협력을 진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튀르키예는 한국 전쟁 당시 네 번째로 많은 병력을 지원해 준 나라로서, 우리에게 형제 국가였다”고 말했습니다.
1950년 한국 전쟁 발발 후, 튀르키예는 유엔의 요청에 따라 한국 전쟁에 상당한 수의 병력을 파견했습니다.
한국 전쟁에서 튀르키예 군인들의 공헌과 더불어, 양국은 1949년에 정치적 관계를 수립하고, 1957년에 외교 관계를 맺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 성명에서 에르도안 대통령과의 첫 통화에 "기쁘다"고 밝혔으며,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튀르키예 방문에 초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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