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6일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은 이스라엘과의 포괄적인 평화 협정을 이루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수요일, 압바스는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휴전을 이루기 위한 트럼프의 성공적인 노력에 대해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고 팔레스타인 공식 뉴스 통신사 와파(Wafa)가 보도했다.
압바스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휴전을 “세계를 괴롭히는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필수적이고 중요한 조치로, 이는 지역의 안보와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두 지역 국가 간 12일간의 공중전 끝에 트럼프는 월요일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갈등을 종식시키기 위한 휴전을 발표했다.
압바스는 “가자에서의 휴전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그리고 전 세계 간의 정의롭고 포괄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한 트럼프의 중요한 노력에 추가적인 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지도자는 트럼프,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국제 사회 전체와 협력하여 “평화의 약속을 실현하고, 모두를 위한 안보와 안정을 이루는 데 기여할” 준비가 되었음을 시사했다.
압바스는 트럼프에게 보낸 서한에서 “당신과 함께라면 불가능해 보였던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인정받고 자유롭고 주권을 가진 안전한 팔레스타인, 인정받고 안전한 이스라엘, 그리고 평화와 번영, 통합을 누리는 지역을 이룰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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