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 캄보디아 관계자들이 월요일 말레이시아에서 회담을 가졌으며, 성명에 따르면 양국 간의 휴전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최근 몇 주 동안 태국과 캄보디아 간의 관계는 국경을 넘나드는 공습과 로켓 공격으로 긴장이 고조되면서 악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군인들을 포함한 수십 명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했으며, 7월 28일에 휴전으로 끝났습니다.
양측 관계자들은 목요일 열릴 예정인 일반국경위원회(GBC) 회의를 앞두고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회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 틀 안에서의 광범위한 긴장 완화 로드맵과 양국 간 군사 협력의 기조를 설정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회의에 앞서,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일요일 캄보디아 국방장관인 테아 세이하 장군과 태국 국방장관인 나타폰 낙파니트 장군과 함께 삼자 화상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다가오는 GBC 회의에 말레이시아, 미국, 중국의 참관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국경 대치 상황의 평화적 해결을 보장하려는 국제적 관심을 반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방콕과 프놈펜은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르 주와 태국 북동부 우본라차타니 주를 따라 국경 분쟁을 겪고 있으며, 5월 28일 캄보디아 군인이 사망한 이후 긴장이 다시 고조되었습니다.
별도로, 태국군은 월요일 캄보디아 군인 18명을 "전쟁 포로"로 억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성명에서 "전쟁 포로들은 무력 충돌이 완전히 종료되면 제네바 협약 조항에 따라 송환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국경 충돌 중 태국군에 캄보디아 군인 약 20명이 포로로 잡혔으며, 그 중 2명은 지난주에 송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