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협정 하에서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자신의 트루스 소셜에 "오토펜은 이란이 '농축'을 오래전에 멈췄어야 했습니다. 우리의 잠재적 협정 하에서는 — 우라늄 농축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 발언은 미국이 이란에 제한적인 저농축을 허용하는 제안을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반응으로 나왔습니다.
액시오스에 따르면, 이 계획은 새로운 농축 시설을 금지하고 주요 우라늄 인프라를 해체하며 국제적인 감시를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란은 일시적으로 농축 수준을 3%로 낮추고, 지하 시설을 일정 기간 동안 폐쇄해야 한다고 전해졌습니다. 지상 농축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준에 따라 원자로 연료 수준으로 제한될 예정입니다.
이 협정은 IAEA의 추가 의정서를 즉시 채택하여, 신고된 시설과 미신고 시설 모두에서 환경 샘플링을 포함한 엄격한 감시를 도입하는 내용을 포함할 것입니다.
농축은 여전히 핵심 쟁점이다
이전에 이란은 농축을 박탈하는 어떤 핵 협정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외무부 장관 아바스 아락치는 "목표가 이란의 평화적 활동을 박탈하는 것이라면, 어떤 협정도 체결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락치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해 "숨길 것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은 평화적인 핵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어떤 당사자나 기관에도 보장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새로운 협정 모색
미국과 이란 간의 5차 핵 협상이 5월 23일 로마에서 오만의 중재로 열렸습니다.
2015년 이란과 세계 강대국들이 체결한 핵 협정에서 탈퇴한 트럼프 대통령은 테헤란이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을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그는 이전 협정보다 더 강력하고 실행 가능한 새로운 협정을 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