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30일
대만 이란현에서 월요일, 대형 화재가 한 쌀 공장 창고를 삼켜 소방관들이 몇 시간 동안 진압하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방송사 TVBS에 따르면, 부상자는 즉각 보고되지 않았다.
이 화재로 인해 짙은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으며, 이는 수도 타이베이와 이란현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인 국도 5호선에서도 수 마일 떨어진 곳에서 관측될 정도였다.
이란현 소방서 소속 5개 소방대와 20명 이상의 소방관들이 즉시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했다.
화재는 3,000제곱미터 규모의 창고를 완전히 집어삼켰으며, 불길은 몇 층 높이까지 치솟아 인근 농업 시설들까지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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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당시 시설 내에는 직원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전기적 결함이나 농업 화학물질의 부적절한 보관이 화재의 급속한 확산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