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1일
튀르키예는 스레브레니차 집단학살을 부정하거나 국제 법원의 판결에 반하여 "전범을 미화"하려는 모든 성명과 발언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해당 국가의 대통령이 밝혔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발언은 수천 명의 보스니아인 목숨을 앗아간 1995년 스레브레니차 학살 3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메시지에서 나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영토 보전, 주권, 헌법 질서를 위한 앙카라의 지속적이고 무조건적인 지지를 재확인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가자에 대한 끊임없는 공격에 대해 언급하며, 수십 년 전 국제 사회가 스레브레니차에 침묵했듯이, 최근 몇 년 동안 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지는 억압에 대해 단순한 방관자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스라엘 정부가 거의 58,000명의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집단학살에 대해 법과 역사 앞에서 "조만간"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