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30일
일본이 온실가스와 물 순환을 관측하기 위한 글로벌 관측 위성인 '이부키 GW'를 발사했다고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일요일에 발표했습니다.
이 위성은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오전 1시 33분(GMT 토요일 16시 33분)에 발사되었습니다.
발사 후 불과 18분 만에, 위성의 태양 전지 패널이 완전히 전개되었음을 확인하는 원격 측정 데이터가 호주에 위치한 JAXA 밍게뉴 관측소에서 수신되었습니다.
또한, 오전 2시 12분에 남극 트롤 위성 관측소에서 수신된 추가 데이터에 따르면, 위성이 태양 획득 모드에 진입했으며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기구는 밝혔습니다.
JAXA는 미쓰비시 전기 주식회사 및 기타 협력 기관들과 협력하여 위성 운영을 계속 진행하며, 기후 위기에 대한 중요한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