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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윤석열 전 대통령 축출 하에 이루어진 한일 양자 관계 진전 유지 모색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새로 임명된 조현 대한민국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으며, 조 장관은 미국 관리들과의 회담을 위해 워싱턴 D.C.를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 윤석열 전 대통령 축출 하에 이루어진 한일 양자 관계 진전 유지 모색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새로 임명된 조현 대한민국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 AP
2025년 7월 31일

일본은 윤석열 전 대통령 퇴진 이후에도 한국과의 양자 관계에서 이룬 진전을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수요일 밝혔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조현 신임 대한민국 외교장관을 도쿄에서 접견하는 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이시바 총리는 조 장관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개선된 관계를 언급하며, 일본은 한국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또한, 이시바 총리와 조 장관은 총리 관저에서 열린 회담에서 일본, 미국, 한국 간의 3국 협력 강화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쿄는 워싱턴 및 서울과의 3자 협력을 심화하기를 원한다고 이시바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임명한 이후 첫 해외 방문으로 일본을 방문한 조 장관에게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계엄령 시도 실패 후 12월 3일에 해임되었다. 현재 구금 중이며, 수요일에 한국 검찰이 또 다른 새로운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정부 하에서 서울과 도쿄의 관계는 미국, 일본과의 연대를 강화하면서 크게 개선되었다.

별도로, 이재명 대통령은 서울에서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와 수요일에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연합뉴스에서 보도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같은 뒷마당을 공유하는 이웃으로서, 양국이 계속해서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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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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