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7일
일본 당국은 2017년에 9명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남성을 사형 집행했다고 현지 언론이 금요일에 보도했습니다.
‘트위터 살인마’로 불리는 시라이시 타카히로의 사형은 2021년에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는 그의 변호인단이 제출한 항소를 시라이시가 철회한 이후 이루어진 것입니다.
시라이시는 트위터를 이용해 피해자들을 유인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온라인에 자살 충동을 게시한 사람들이었고, 이들에게 죽음을 돕거나 자살을 지켜보겠다고 제안하며 접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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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시는 도쿄 근처 자신의 아파트에서 피해자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보관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법원 판결에 따르면, 그는 2017년 8월 말부터 10월 말 사이에 15세에서 26세 사이의 여성 8명과 남성 1명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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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모든 여성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현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