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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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스라엘에 시온주의 정착민들의 미국 시민 '테러' 폭행 조사 촉구
마이크 허커비 대사가 점령된 신질 마을에서 불법 시온주의 정착민들이 20세의 사이프 무살렛을 폭행하여 살해한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 이스라엘에 시온주의 정착민들의 미국 시민 '테러' 폭행 조사 촉구
마이크 허커비 대사가 점령된 신질 마을에서 불법 시온주의 정착민들이 20세의 사이프 무살렛을 폭행하여 살해한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 AP
2025년 7월 16일

미국의 이스라엘 대사가 점령된 웨스트뱅크에서 불법 시온주의 정착민들에 의해 폭행당해 사망한 20세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사이프 무살렛의 죽음에 대해 이스라엘 당국에 철저히 조사할 것을 요청했다.

마이크 허커비 대사가 화요일에 “사이프 무살렛은 신질에서 가족을 방문하던 중 폭행을 당해 사망했습니다. 저는 이스라엘에 이 사건을 적극적으로 조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라고 X를 통해 밝혔다.

“이 범죄적이고 테러적인 행위에 대해 반드시 책임이 따르도록 해야 합니다. 사이프는 겨우 20살이었습니다.”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

플로리다 출신의 미국 시민인 무살렛은 지난 금요일 신질 마을에서 친척들을 방문하던 중 정착민들에게 치명적인 폭행을 당했다.

그의 가족은 정착민들이 그를 둘러싸고 폭행했으며, 응급 의료팀이 그에게 접근하는 것을 3시간 동안 막았다고 전했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에 사망했다.

여러 미국 의원들은 애도를 표하며 국무부가 이번 사건에 대해 자체 조사를 시작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사건은 점령된 웨스트뱅크에서 이스라엘 군대와 불법 시온주의 정착민들에 의한 폭력이 증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관련TRT Global - Palestinian-American beaten to death by illegal Zionist settlers in occupied West Bank
출처:TRT World & Agen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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