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3일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앙카라의 우선순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단은 월요일에 이스탄불의 역사적인 츠라간 궁전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평화 회담 2차 회의 개막 연설에서 이같이 밝했습니다.
튀르키예는 중재자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튀르키예는 이 과정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피단은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5월 16일 이스탄불에서 열린 회의에 이어 튀르키예가 주최한 두 번째 협상으로, 양측은 각각 1,000명의 포로를 교환하기로 합의하고, 잠재적인 휴전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양측은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대화를 계속 이어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앙카라는 전쟁 기간 동안 모스크바와 키이우 모두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대화와 평화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중재를 제안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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