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5일
대한민국 검찰은 금요일 김건희 전 영부인의 자택을 부패 혐의 수사와 관련하여 압수수색했다고 연합뉴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건희 여사의 8월 6일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자택과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가 과거 운영했던 예술 전시 기획사인 코바나컨텐츠의 부패 의혹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김 여사가 주가 조작에 관여했다는 의혹과 불법적으로 명품 가방을 수수했다는 의혹 등 여러 혐의에 대해 수사 중입니다.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된 두 건의 별도 수사가 목요일 캄보디아와 몽골을 포함하도록 확대되었습니다. 이 수사들은 과거 윤 전 대통령의 직무 수행과 관련된 의혹과 김건희 여사의 개인적인 활동에 대한 조사를 포함합니다.
민정기 특별검사가 이끄는 한 조사에서는 김 여사가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캄보디아 개발 프로젝트, 유엔 사무국 유치, 뉴스 채널 인수 등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명품 선물을 받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은석 특별검사의 지휘 하에 또 다른 수사가 진행 중이며, 윤 전 대통령이 12월 3일 계엄령 선포를 발표하기 며칠 전 대한민국 군사 정보 기관이 몽골 주재 북한 대사관과 접촉을 시도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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