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이스라엘이 미국과 협력하여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수 있는 국가'를 식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월요일 회담 시작 시 기자들에게 "이스라엘은 미국과 협력하여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국가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는 또한 이스라엘의 파괴를 추구하지 않는 팔레스타인들과 평화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지만, "안보의 주권적 권한은 항상 우리의 손에 남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국가 해법이 여전히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모르겠다"고 답하며, 이 질문을 팔레스타인 국가 설립에 반복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혀온 네타냐후 총리에게 넘겼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일부 사람들은 우리에게 팔레스타인인들에게 국가를 주라고 요구한다"며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파괴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10월 7일 이후 하마스가 사실상 이스라엘 내에서 국가를 가졌지만 "그들은 그것을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가 휴전을 원한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만나고 싶어하며 휴전을 원한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노벨 평화상 후보 추천서를 전달했습니다.
그는 미국 대통령에게 "당신은 그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으로부터 이런 말을 듣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란과의 충돌
양국 지도자들은 이란 문제도 논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끝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적절한 시점"에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란 관리들과의 회담이 다음 주에 예정되어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함께 기자들에게 "우리는 이란과의 회담을 예정하고 있으며, 그들도 대화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는 회담이 "다음 주 정도"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에 대한 또 다른 공격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럴 필요가 없기를 바란다.
그렇게 하고 싶어할 것 같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 일이 끝나기를 바란다. 이란도 만나고 싶어하고 평화를 원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것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