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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이스탄불에서 열린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회담을 '중대한 성과'로 묘사
튀르키예 대통령의 발언은 우크라이나가 최근 러시아 군사 자산에 대한 드론 공격을 감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칭찬한 이스탄불에서 열린 러시아-우크라이나 회담의 새로운 라운드에 뒤이어 나왔다.
에르도안, 이스탄불에서 열린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회담을 '중대한 성과'로 묘사
에르도안은 “심지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도 데려오고 싶다”고 강조했다. / AA
2025년 6월 3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스탄불을 '평화의 중심지'로 만들면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그리고 미국의 지도자들을 포함하는 정상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월요일 내각 회의 후 발언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가장 큰 소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이스탄불이나 앙카라에서 만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이스탄불에서 2차 협상을 위해 회동하는 가운데, “심지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도 데려오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튀르키예에서 지도자들이 모이는 경우, “이 회의에서 그들과 함께 만나 이스탄불을 평화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월요일 회담을 “중요한 성과”로 묘사했지만, 일요일 러시아에서 발생한 사건, 즉 우크라이나가 162대의 드론을 사용하여 대규모 야간 공습을 감행하여 핵무기 운반이 가능한 A-50, Tu-95, Tu-22M3 중폭격기를 포함한 40대 이상의 러시아 군용 항공기를 표적으로 삼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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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상황에 대한 발언

시리아 내 상황 전개에 대해 그는 “시리아가 안정과 평화를 이루면, 이웃 국가들과 지역의 모든 국가들이 그로부터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유럽 국가들이 시리아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튀르키예 대통령은 또한 튀르키예 기업 AJet이 시리아로의 정기 항공편을 운영하는 것과 더불어, 시리아 항공사가 곧 튀르키예로의 항공편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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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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