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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미국의 관세가 수출업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여전히 우려 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지난주 합의에 따라 한국은 반도체와 같은 전략 산업에 2,000억 달러를 포함하여 총 3,500억 달러의 투자 패키지에도 합의했다.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미국의 관세가 수출업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여전히 우려 표명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기업 간담회에서 "전례 없는 15%의 관세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수익성에 미국 현지 기업에 비해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 AP
2025년 8월 4일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월요일, 한국이 미국과의 관세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할 수 있었지만, 15%의 관세율로 인해 수출업체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전에 트럼프는 한국과의 무역 협정을 발표하면서 관세를 기존에 위협했던 25%에서 15%로 낮추어 무역 협정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였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기업 간담회에서 "전례 없는 15%의 관세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수익성에 미국 현지 기업에 비해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김정관 장관은 정부가 국가 경제와 기업에 도움이 될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해 미국과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과 워싱턴 간의 합의에 대한 서면 합의는 아직 없으며 투자 펀드의 구조를 포함한 세부 사항에 대해 추가적인 후속 논의가 필요하다고 한국 관리들이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세부 사항 조율이 아직 필요해 거래가 완료됐다고 말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관세 협정 체결 여부와 무관하게 한국이 세계 무역 환경에서 민족주의가 확산되는 새로운 시대에 직면해 장기적인 전략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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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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