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전 세계 무슬림들에게 이드 알 아드하 인사를 전하며,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분쟁으로 고통받는 다른 공동체들과의 연대를 표명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목요일 영상 메시지에서 “우리나라와 국민을 대표하여, 이스라엘의 만행에 맞서 존엄 있는 저항을 이어가며 가자와 점령지에서 영웅적으로 투쟁을 벌이고 있는 팔레스타인 형제자매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가자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이 공격으로 순교한 가자의 모든 형제자매들을 자비로 추모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가자, 수단, 소말리아를 포함한 분쟁으로 영향을 받는 지역의 불안정이 조속히 종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끝내기 위한 역사적인 발걸음”
그는 팔레스타인에서의 폭력을 멈추기 위한 튀르키예의 의지를 확인하며, “우리는 팔레스타인에서의 집단학살을 멈추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정의로운 평화로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외교적 노력에 대해 강조하며, 에르도안 대통령은 6월 2일 월요일 이스탄불에서 열린 최근 회의를 “4년째 접어든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끝내기 위한 역사적인 발걸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웃 시리아에 대해 언급하며, 에르도안 대통령은 튀르키예가 이 국가의 새로운 행정부의 노력을 환영하며, 시리아의 국가 통합, 영토 보전, 장기적 발전을 위한 열망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의 모든 형제 국가들의 지원과 함께, 시리아가 항구적인 평화를 이루고 이전의 영광을 되찾을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