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2023년 10월 이후 이스라엘의 봉쇄된 가자에 대한 구호품 반입을 의도적으로 봉쇄하면서 굶주림과 영양실조로 최소 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으며, 그 중 76명은 어린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일요일 성명을 통해 "굶주림과 영양실조로 인해 가자에서 76명의 어린이를 포함하여 8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봉쇄된 지역에서 벌어지는 이 위기를 "침묵의 대학살"로 묘사하며, 이스라엘과 국제 사회 모두에게 엔클레이브의 악화되는 인도적 상황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에서 18명이 굶주림으로 사망했다고 밝히며, 식량과 의약품이 들어올 수 있도록 가자 국경 통로를 즉각 재개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은 3월 2일부터 가자와의 모든 국경을 봉쇄하여 인도적 지원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기아 확산을 가속화시켰습니다.

이스라엘의 가자 집단학살
이스라엘은 봉쇄된 엔클레이브에서 집단 학살을 자행하여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인 약 59,000명의 팔레스타인인을 학살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공식 통신사 WAFA에 따르면, 약 11,0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파괴된 주택 잔해 아래에 묻혀 있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실제 사망자 수가 가자 당국이 보고한 수치를 훨씬 초과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약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집단학살이 진행되는 동안, 이스라엘은 봉쇄된 엔클레이브 대부분을 폐허로 만들었으며, 사실상 모든 주민을 이주시켰습니다.
지난해 11월, 국제형사재판소는 가자에서의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 혐의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전 국방장관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엔클레이브에 대한 전쟁으로 인해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집단학살 소송에 직면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