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5일
튀르키예 통신국의 발표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아르메니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지도자들과 이드 알 아드하를 맞아 전화 통화를 통해 양국 관계와 지역 및 글로벌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목요일, 아르메니아의 니콜 파시냔 총리가 먼저 전화를 걸어온 가운데, 두 지도자는 명절 인사를 나누고 튀르키예와 아르메니아 간의 진행 중인 대화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남캅카스 지역의 포괄적 정상화와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간의 평화적 협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앙카라와 예레반 간의 지속적인 접촉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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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에르도안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의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과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도 각각 통화를 나눴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튀르키예와 두 동남아시아 국가 간의 에너지, 보건, 교육, 방위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하고 성장하는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와의 협력을 더욱 심화하겠다는 튀르키예의 의지를 재확인하며,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드 알 아드하 인사를 전하고 글로벌 도전 과제 속에서 무슬림 국가 간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