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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첫 정상 통화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마크롱 대통령이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첫 정상 통화
이 대통령은 “한국과 프랑스 간 교역과 투자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 Reuters
2025년 9월 12일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가졌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마크롱 대통령이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한국과 프랑스 간 교역과 투자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인공지능, 우주산업, 방위산업 등 전략적 산업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크다”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한반도 및 지역 안보 상황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으며, 내년 양국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통화에서 “역사와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폴란드 간 방위산업 협력이 지속적으로 발전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상호 이익에 기반한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투스크 총리 역시 “한국과 폴란드는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경제 파트너로서, 특히 방산 분야를 포함한 다방면에서 협력할 사안이 많다”며 “파트너십 확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출처:TRT World & Agen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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