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9일
튀르키예 국가정보기구(MIT) 이브라힘 칼린 국장은 화요일 바그다드에서 이라크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국경 보안 강화와 공동 대테러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칼린 국장은 먼저 무함마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와 회담을 가진 후, 압둘 라티프 라시드 대통령과도 대화를 나눴습니다.
보안 소식통에 따르면, 이라크의 부총리이자 외무장관인 푸아드 후세인도 이 회담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방문의 일환으로 칼린 국장은 타빗 아바시 국방부 장관, 하미드 알샤트리 국가정보국장, 카미스 알칸자르 주권동맹 지도자, 마흐무드 알마슈하다니 국회의장과도 별도로 회담을 가졌습니다.
회담에서는 국경 보안을 강화하고 테러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협력적 노력을 통해 '테러 없는 튀르키예'를 실현하기 위한 공동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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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측은 모든 차원에서 앙카라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양측은 지역 평화와 안정을 증진할 기회와 양국 관계 전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긴장 상황도 의제로 다뤄졌으며, 양측은 최근 휴전 과정의 진전에 대해 평가했습니다.
이후 칼린 국장은 이라크 투르크멘 전선(ITC) 회장 M. 세만 아가오글루 및 ITC 고위 관계자들과 별도로 만나 투르크멘 거주 지역의 보안 상황을 검토하고, 다가오는 선거 준비 상황에 대한 정보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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