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소액결제 해킹 사건과 관련해 전면적인 조사를 지시했다.
대통령은 특히 사건 은폐 의혹에 대해서도 명확한 조사와 신속한 대응을 강조하며, 국민의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소액결제 해킹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정부가 책임감을 가지고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투명한 정보 공개와 엄정한 대응이 병행돼야 하며, 은폐 의혹이 있다면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유괴 사건에 대해서도 “유괴 대책에 만전을 기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경찰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범죄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사안은 국민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부의 투명한 대응과 신속한 문제 해결이 요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금융 범죄는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어, 지속적인 보안 강화와 범죄 예방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관련TRT Global - KT, 소액결제 관련 사이버 침해 의혹에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착수
출처:TRT World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