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전
에어캐나다의 10,000명 승무원을 대표하는 노조는 화요일 이른 시간에 파업을 종료하기 위한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에어캐나다와 노조는 주말 동안 시작된 파업 이후 처음으로 월요일 늦게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이번 파업은 여름 여행 성수기 동안 하루 약 13만 명의 여행객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노조는 이번 합의가 비행기가 지상에 있는 동안 수행된 업무에 대한 임금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파업을 촉발한 주요 쟁점 중 하나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 합의는 노조가 파업이 불법으로 선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승무원들이 업무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후 이루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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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는 약 10,000명의 승무원이 토요일 자정 이후 임금 분쟁으로 인해 산업 행동을 시작한 후 모든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몇 시간 후, 캐나다 노동정책부 장관 패티 하이두는 파업을 중단시키고 양측을 강제 중재로 이끄는 법적 조항을 발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이두 장관은 기자들에게 "이 결정은 가볍게 내린 것이 아닙니다. 캐나다 국민과 경제에 즉각적인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너무 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TRT World and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