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시간 전
북부 파키스탄에서 정기 비행 중이던 군 헬리콥터가 추락해 탑승 중이던 두 명의 조종사와 세 명의 기술자가 사망했다고 정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파이줄라 파라크 지역 정부 대변인은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길기트-발티스탄 지역에서 추락한 뒤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추가적인 세부 사항은 제공하지 않았으며, 당국이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헬리콥터가 최근 지역의 비와 홍수로 인해 길기트-발티스탄 정부가 구호 및 구조 임무에 사용하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헬리콥터는 새로 제안된 헬리패드에서 시험 착륙을 진행하던 중이었습니다.
구조팀은 사고 현장에 도착해 구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추락 원인에 대한 즉각적인 발표는 없었으나, 길기트-발티스탄 정부 대변인은 "기술적 결함"을 언급했습니다.
지난달에도 홍수 피해를 입은 북서부 바자우르 지역에 구호 물자를 운반하던 헬리콥터가 악천후로 인해 추락해 탑승자 5명이 모두 사망했습니다. 또한, 2024년 9월에는 또 다른 헬리콥터가 엔진 고장으로 북서부에서 추락해 6명이 사망했습니다.
출처:AA,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