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7일
파키스탄 북서부 아프가니스탄 접경 지역에서 수요일, 파키스탄 탈레반의 과거 거점으로 알려진 지역에서 강력한 도로변 폭탄이 경찰 차량을 강타해 최소 두 명의 경찰관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부상자 대부분은 행인이었습니다.
이번 공격은 카이베르 파크툰크와 주의 남와지리스탄 지역 와나 시에서 발생했으며, 이는 지역 경찰서장 아담 칸에 의해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몇 주간 테러 폭력이 급증하며 수십 명의 보안 요원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또한 북서부의 또 다른 지역인 바주르에서 군사 작전을 준비 중입니다. 과거 이와 유사한 작전으로 인해 수천 명의 주민들이 피난을 떠난 바 있습니다.
이번 경찰 공격에 대한 책임을 즉각 주장한 단체는 없었지만, 파키스탄 탈레반에 대한 의심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단체는 지역 전역에서 보안군과 민간인을 자주 표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TTP는 2021년 8월 미군과 NATO군이 20년간의 전쟁 끝에 철수한 이후 아프가니스탄에서 권력을 되찾은 아프간 탈레반과 긴밀히 협력해 왔습니다.
그 이후로 많은 TTP 전투원과 지도자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피난처를 찾았으며, 일부는 탈레반 통치 하에서 공개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파키스탄 내 TTP의 활동을 더욱 부추기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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