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6일
한국 군 당국은 수요일에 남북 간 긴장 완화를 목표로 북한과의 국경 지역에 설치된 선전용 확성기 철거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군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하여 화요일 오후까지 전방 지역에 설치된 약 20개의 확성기가 모두 해체되었으며, 이는 군 당국이 철거를 시작한 지 거의 하루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화요일, 군 당국은 한국이 자체 확성기 철거를 시작한 후에도 북한은 국경 지역 확성기 해체 조짐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6월 이후 북한도 한국을 향한 소음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남북 관계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전방 지역 확성기 방송 중단을 지시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이루어졌다.
한국은 북한이 무겁게 요새화된 국경을 넘어 쓰레기 운반 풍선을 반복적으로 발사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작년 6월에 6년 만에 처음으로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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