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9일
팔레스타인 저항 단체 하마스가 이집트와 카타르 중재자들이 제안한 가자에서의 60일간 휴전에 동의했다고 이집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익명의 이집트 소식을 인용한 국영 채널 알카헤라 뉴스는 월요일에 이스라엘군이 가자로 들어가는 인도적 지원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국경 근처로 재배치하는 계획을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제안은 2개월간의 군사 공격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그 기간 동안 포로 및 인질 교환이 이루어질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협정은 10명의 이스라엘 인질을 생존 상태로 석방하고, 18구의 시신을 반환하는 대신, 명시되지 않은 수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 계획이 가자 주민들을 군사적 격화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며, 영구적인 해결책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보도에 대해 하마스나 중재자들로부터 즉각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 제안은 이스라엘의 안보 내각이 가자시티와 인근 난민 캠프를 점령하기 위한 계획을 승인한 지 일주일 이상 지난 시점에 나왔으며, 이는 국제적 반발과 국내 반대 여론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출처:TRT World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