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화요일에,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해 "좋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국제 정세에 대한 그의 현명한 관점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우크라이나의 미래에 대한 그의 확신을 듣는 것은 매우 중요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자 및 다른 파트너들과의 모든 주요 의제를 논의했으며, 진정한 평화를 가까이 가져오는 데 있어 왕세자의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외교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하며, 이에 대해 감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뢰 구축 조치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화요일에도 제다에 남아 미국 측과 협력하고 있으며, 모스크바-키이우 갈등과 관련해 "실질적인 결과에 대한 희망"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의 입장이 "절대적으로 건설적일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왕세자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단계와 조건에 대해 상세히 논의했습니다. 그는 외교적 노력에서 신뢰를 구축하는 중요한 조치로서 포로 석방과 어린이들의 귀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우리의 대화에서 중요한 부분은 안보 보장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경제 협력을 확대하고 우크라이나에 투자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보안, 에너지, 인프라를 포함한 주요 투자 분야를 논의했습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 재건을 포함하여 경제 발전과 협력을 위한 공동 기회를 보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마이크 월츠 국가안보보좌관은 화요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드리 예르막이 이끄는 우크라이나 고위 관계자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