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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블록 안보 강화를 위해 1,756억 달러 규모의 국방 기금 배정
폴란드가 437억 유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루마니아, 프랑스, 헝가리, 이탈리아가 그 뒤를 이었다.
EU, 블록 안보 강화를 위해 1,756억 달러 규모의 국방 기금 배정
폴란드는 €437억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예정이다. / AA
14시간 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새로운 '유럽 안보 행동 프로그램(SAFE)'의 일환으로 €1,500억(약 1756억 달러) 규모의 국방 기금을 예비 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유럽연합 내 국방 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 자금은 지원을 요청한 19개 회원국에 사전 배정 시스템에 따라 분배될 예정입니다. 최종 금액은 각국의 국방 프로젝트와 준비 수준에 따라 결정됩니다.

폴란드는 €437억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예정입니다. 그 뒤를 루마니아(€166.8억), 프랑스와 헝가리(각각 €162.1억), 이탈리아(€149억), 벨기에(€83.4억), 리투아니아(€63.7억), 포르투갈(€58.4억), 라트비아(€56.8억)가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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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배정 금액으로는 불가리아(€32.6억), 에스토니아(€26.6억), 슬로바키아(€23.1억), 체코(€20.6억),/크로아티아(€17억), 그리스계 키프로스 행정부(€11.8억), 스페인과 핀란드(각각 €10억), 그리스(€7.87억), 덴마크(€4.67억)가 포함됩니다.

EU 지도자들이 5월에 채택한 SAFE는 긴급 국방 조달을 가속화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장기 대출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ReArm Europe Plan/Readiness 2030'의 일부로, €8,000억 이상의 국방 지출을 동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대출은 EU 회원국에만 제공되지만, 우크라이나와 EEA-EFTA 국가들도 이 계획에 따라 공동 조달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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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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