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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9월 말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무비자 입국을 허용은 중국이 지난해 11월 한국과 다른 국가의 외국인 방문객에 대한 비자 요건을 면제하기로 결정한 후 3월에 처음 발표되었다.
대한민국, 9월 말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정부는 수요일 아시아 태평양 정상 회의를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 촉진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 AP
2025년 8월 6일

대한민국은 2023년 9월 29일부터 2026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중국 단체 관광객들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수요일 아시아 태평양 정상 회의를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 촉진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무비자 입국을 허용은 중국이 지난해 11월 한국과 다른 국가의 외국인 방문객에 대한 비자 요건을 면제하기로 결정한 후 3월에 처음 발표되었다.

이는 이재명 신임 대한민국 정부 하에서 양국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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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부는 10월 초 중국의 연휴 기간을 앞두고 이러한 조치를 도입하기로 한 결정이 외국인 방문 회복에 힘입어 국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김민석 총리가 주재한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TF" 회의에서 아시아 태평양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후 나온 것이다.

한국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21개 경제국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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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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