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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트럼프의 모호한 제5조 관련 발언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동맹과 굳건히 함께한다고 주장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단 방위에 대한 명확한 언급을 회피한 발언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이 군사 동맹과 함께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나토, 트럼프의 모호한 제5조 관련 발언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동맹과 굳건히 함께한다고 주장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미국이 나토 제5조 조항을 준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Anadolu Agency
2025년 6월 25일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수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의 상호 방위 조항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것처럼 보인 후, 미국이 동맹의 방위 조항에 대해 '완전히 헌신적'이라고 밝혔다.

뤼터는 동맹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기자들에게 "저에게는 미국이 나토에 전적으로 헌신하고 있으며, 제5조에 전적으로 헌신하고 있다는 점이 절대적으로 명확합니다"라고 말했다.

정상회의로 향하는 길에 트럼프는 나토 제5조 조항, 즉 한 회원국에 대한 공격이 모든 회원국에 대한 공격이라는 기본 합의에 대한 약속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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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에 따라 다릅니다. 제5조에는 여러 가지 정의가 있습니다." 트럼프는 미국의 유럽 동맹국들을 불안하게 할 발언을 기자들에게 전했다.

"저는 그들의 친구가 되기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뤼터는 또한 캐나다와 유럽 국가들이 지출을 늘릴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고 언급했으며, 미국은 오랫동안 유럽 국가들을 방어하기 위해 너무 많은 비용을 지불한다고 불만을 제기해왔다.

나토 동맹국들은 수요일 늦게 핵심 방위비로 GDP의 3.5%를 지출하고, 현재 미국의 수준을 약간 상회하는 금액과 더불어 사이버 보안 및 인프라와 같은 광범위한 안보 관련 분야에 추가로 1.5%를 지출하겠다는 약속에 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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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터는 "미국이 지출하는 만큼 우리가 지출하는 것이 공정합니다"라고 말했다.

출처: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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