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간 전
지지통신은 일본 기상청을 인용해 일본이 올해 사상 최고로 더운 여름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기상청은 6월, 7월, 8월의 전국 평균 기온이 2020년까지의 30년 평균보다 2.36℃ 높아 1898년 기록이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전 최고 기록은 2023년과 그 이전 여름에 세워졌으며, 당시 기온은 평균보다 1.76℃ 높았다고 덧붙였다.
기상청 이상기상정보센터의 오이카와 요시노리 수장은 새로운 기록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구 온난화가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장기적으로 극도로 더운 여름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TRT Global - 한국, 기록상 두 번째로 더운 7월 경험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지속적인 폭염 속에서 올해 여름이 2년 연속으로 기록상 가장 더운 여름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월요일에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평균 기온이 25.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이 기상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한 1973년 이후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된 작년의 25.6℃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출처: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