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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국 조선업 부활에 큰 기대를 걸다
대한민국의 미국 프로젝트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조선업은 가장 구체적인 투자 분야 중 하나로 부상했으며, 이 분야에 1,500억 달러가 할당되었다.
대한민국, 미국 조선업 부활에 큰 기대를 걸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의 한화 그룹이 소유한 조선소를 방문하여 투자 계획을 강조했다. / AP
16시간 전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은 첫 공식 미국 방문 기간 동안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약속에 기댔다.

화요일, 이 대통령은 한국의 한화 그룹이 소유한 조선소를 방문하여 투자 계획을 강조했는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만난 다음 날이었다.

대한민국의 미국 프로젝트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조선업은 가장 구체적인 투자 분야 중 하나로 부상했으며, 이 분야에 1,500억 달러가 할당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안한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프로젝트는 거대한 군함과 최첨단 선박을 건조하는 비전일 뿐만 아니라 사라진 꿈을 되살리는 거대한 비전이다"라고 이 대통령은 조선소 연설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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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해당 시설을 인수한 한화는 50억 달러를 투자하여 추가 도크 2개와 부두 3개를 설치하여 연간 생산량을 2척 미만에서 최대 20척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화요일에 밝혔다.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조선소 시찰 후 기자들에게 공화당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한국 기업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미국 소비자들의 가격을 인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샤피로는 “이 관세 분쟁은 피할 수도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라는 단추를 눌렀고, 그 결과 소비자 비용이 상승했다”고 말하며 “저희는 경제를 성장시키고 한국으로부터 모든 산업에 걸쳐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월요일 미국-한국 정상회담은 양국 간의 관세 협상에 대한 현재 진행 중인 세부 사항을 거의 해결하지 못했지만, 이 대통령은 한국의 자체 국방비를 늘리고 변화하는 지역 정치 상황에 대응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이 대통령의 사무실은 밝혔다.

한국 고위 관계자는 월요일 양국이 7월 관세 협정의 일환으로 합의된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펀드의 운영 및 구조를 정의하기 위한 구속력 없는 합의를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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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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