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시간 전
미국과 한국은 북한의 “위협”에 대한 방어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연례 대규모 합동 군사 훈련을 월요일에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월 28일까지 진행되는 11일간의 을지 자유의 방패(UFS) 훈련에는 드론 공격과 사이버 공격을 막아내는 훈련이 포함된다.
올해 훈련에는 약 18,000명의 한국군 병력이 동원될 예정이며, 모든 영역에서 양국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현실적인 위협을 통합한 훈련이 포함된다.
이번 훈련은 작년과 비슷한 규모로 진행되지만, 당초 계획된 40회의 야외 훈련 중 약 절반은 극심한 더위와 일부 훈련장의 홍수 피해와 같은 우려로 인해 9월로 재조정될 예정이라고 한국 관리들이 밝혔다.
북한은 오랫동안 합동 훈련을 자신에 대한 침략 “연습”으로 규정해 왔으며, 미국과 한국은 여름 훈련이 “방어적 성격”이라고 강조했다.
UFS 훈련은 목요일까지 진행되는 4일간의 민방위 훈련과 함께 실시되며, 약 58만 명의 민간인이 동원된다.
민방위 훈련의 일환으로 수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대공습 민방위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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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