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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에 특사 파견 예정
서울과 베이징은 특사와 왕이 중국 외교부장 간의 회담을 주선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한국, 중국에 특사 파견 예정
한국, 중국에 특사 파견 예정 / TRT Global
20시간 전

이재명 대통령은 다음 주 중국에 특사팀을 파견할 계획이며, 이는 미국 및 일본과의 관계와 더불어 중국과의 관계를 관리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다.

이 대통령의 이번 조치는 일본의 이시바 시게루 총리,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을 위해 곧 있을 일본 및 미국 방문과 시기적으로 맞물린다고 연합뉴스에서 정부 소식통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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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표단에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 김태년 및 박정 민주당 국회의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이 포함될 예정이다.

서울과 베이징은 특사와 왕이 중국 외교부장 간의 회담을 주선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특사들은 이 대통령의 친서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달하여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10월 말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베이징은 1992년 8월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지난 7월, 중국 외교부장 왕이는 조현 한국 신임 외교부장과의 첫 통화에서 양측이 “선린 관계”를 옹호할 것을 촉구하며, 중국과 한국이 양자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하는 “진정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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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다자주의와 자유 무역의 지지자로서 양국은 “디커플링”과 글로벌 공급망의 혼란에 반대하고 안정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을 방문하여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 회담을 갖고, 이후 워싱턴으로 가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일본과 대한민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가장 오래된 군사 동맹국이며, 각각 5만 명 이상과 2만 8,500명의 군인을 주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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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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