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고위 국회의원은 수요일, 미국과 한국이 핵전쟁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박인철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은 스위스에서 열린 유엔 주도의 세계 국회의원 회의에서 미국과 서방 국가들이 자신들의 "패권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불안정과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박 의장은 제6차 세계 국회의장 회의에서 "미국과 한국의 핵전쟁 실현을 위한 고도화된 준비가 중대한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미국과 그 추종 세력의 고압적이고 자의적인 행태"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국제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한국 국회의장 우원식이 수요일, 양국 간의 긴장에도 불구하고 남북한 간의 대화 재개를 촉구하면서 나왔다.
스위스에서 열린 제6차 세계 국회의장 회의에서 우원식 의장은 양측이 확성기 방송, 선전 전단 및 쓰레기로 채워진 풍선을 국경 너머로 보내는 행위, 신호 방해 행위를 중단했으며, 이는 대결과 적대감의 상징이었다고 말했다.
우원식 의장은 또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화 채널은 열려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핵 우위
한국의 최고 정보기관에 따르면 북한은 미국과의 교착 상태에 빠진 핵 외교와 남북 관계에서 전략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국가정보원(NIS)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의 최근 발언을 인용하여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의 발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수요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여정은 월요일 평양이 서울과 대화에 응하지 않을 것이며 한국이 미국과의 동맹을 "맹목적으로 고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연합뉴스는 NIS의 말을 인용하여 "북한의 최근 발언은 핵 능력이 개발되고 러시아가 군대를 파견하여 지원하면서 훨씬 더 유리한 전략적 환경에 처해 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입니다."라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