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5일
중국 관영 매체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대한민국과 미국 간의 중요한 정상회담을 앞두고 베이징에서 박병석 한국 대통령 특사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은 월요일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중국이 한국에 대한 정책에서 "안정성"과 "지속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양측이 "수교 당시의 초심을 지키고, 우호의 방향을 확고히 견지하며, 공동의 이익을 확대하고, 더 큰 선의를 조성하며, 민감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고,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올바른 궤도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왕이 부장은 양측이 국제 자유무역체제를 함께 수호하고, 무역 보호주의에 공동으로 반대하며, 지역적, 더 나아가 전 세계적인 도전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박병석 한국 대통령 특사는 이재명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 발전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으며,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정상 궤도로 되돌리기 위해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박 특사는 한국이 중국 및 다른 주요 국가들과의 관계를 병행하여 발전시켜 지역 평화, 안정, 발전 및 번영을 공동으로 유지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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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