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일
대한민국 정부는 지방 자치 단체 공무원들이 남북한을 가르는 비무장지대(DMZ)를 통과하는 국제 마라톤 개최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북한 측과 접촉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토요일 언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통일부는 파주시가 제안한 "파주-개성 DMZ 국제 평화 마라톤"에 대해 북한 관리들과 논의하기 위해 파주시 정부의 북한 관리 접촉 계획을 승인했다.
구상된 마라톤은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출발하여 DMZ와 북한의 개성시를 거쳐 다시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달 초 북한 관련 당국과의 논의 승인을 요청하는 요청서를 제출했으며 수요일에 승인을 받았다.
파주시 관계자들은 내년 초 북한 관계자들을 만나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법에 따라 모든 국민은 통일부의 승인을 받지 않는 한 북한과 접촉하는 것이 제한된다.
그러나 평양이 접촉에 응할지는 불분명하다.
북한은 이미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의 평화 제안을 거부했다.
파주시 정부는 실현된다면 10개국 이상에서 2만 명의 참가자가 마라톤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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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