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3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수요일, 대한민국의 우원식 국회의장과 악수했다고 우 의장실이 밝혔다.
김 위원장과 우 의장은 중국에서 열린 제2차 세계 대전 기념 군사 퍼레이드 시작 전에 악수를 나눴다고 의장실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우 의장은 이 행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했다.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과 함께, 우 의장은 특히 긴장된 관계가 지속된 이후 서울과 평양 간의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북한은 지금까지 서울의 제안을 거부하며 한국과의 대화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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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은 또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베이징에서 만나,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달할 메시지가 있는지 우 의장에게 물었다고 우 의장실은 밝혔다.
이에 우 의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일이 지금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베이징으로 떠나기 전, 우 의장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수 있을지 불확실하지만, 만약 만난다면 북한 지도자와 한반도 평화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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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Reuters